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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보건복지부가 전국의 광역.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 자활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8일 충남 아산에서 개최된 “2006년 전국자활연수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우수기관 지정서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영암군은 영암자활후견기관을 중심으로 한 영농, 푸른환경, 친환경식품, 공예품, 방과 후 아동 공부방, 독거노인 간병사업과 시가지 환경조성, 공설묘지 정비, 경로당 청소 등의 읍면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여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진 및 자활자립의 길을 마련해 주었으며,

특히, 농촌지역의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연계 추진으로 자활사업의 조기정착과, 군민 복지증진을 위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 등이 평가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7만 군민을 섬기는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모토로 하고 있는 민선 4기 김일태 영암군수는 84세이상 어르신들에게 지급하게 될 장수수당 신설과, 거동이 용이치 않은 장애우들의 접근편의를 위한 장애인문화협회 회관신축, 청소년들의 놀이.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청소년 수련관 건립 등 군민 누구나가 주인이 될 수 있는 보편적이고 다양한 복지시책을 하나하나 구체화시켜 나가고 있어 앞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암군은 이번 자활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내년에도 11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사업의 계속 추진은 물론,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외국인여성 영어교육 보조원 파견사업 등을 확대 실시할 예정에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자활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활후견기관 등 자활인프라를 확충하여 저소득층의 빈곤탈출 및 예방에 더욱 노력하겠으며, 수급자의 자립. 자활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및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