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통합 민원서비스 제공한다 | 2월 실시 예정…민원인 불편 해소
| | | 입력시간 : 2007. 01.09. 03:51 |   |
다음달부터 광산구에서는 주민이 민원업무를 보기 위해 여러 창구를 전전하는 장면이 없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광산구(청장 전갑길)는 다음달 5일을 목표로 대부분의 민원업무를 창구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현재 막바지 테스트단계에 있다.
‘One-Stop(원스톱) 통합민원창구’로 명명된 이 제도는 ▲주민등본 ▲주민초본 ▲인감 ▲호적등본 ▲호적초본 ▲공시지가를 하나의 창구에서, 그리고 ▲토지대장 ▲임야대장 ▲지적도 ▲임야도를 다른 하나의 창구에서 일괄적으로 처리가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그러나 처리 기한이 정해져 있는 유기민원, 호적접수, 토지이용계획, 건축민원 등의 민원은 기존 창구에서 그대로 진행된다.
광산구는 ‘One-Stop(원스톱) 통합민원창구’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통합발급기 3대, 순번발급기1대, 양방향 모니터 3대를 구비하는 한편, 기능시험 및 담당 공무원 교육사업을 마치고 다음달 5일 통합민원창구를 개설한다는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민원인이 성격이 유사한 업무를 위해 여러 창구를 오가는 것을 봐왔다”며 “개별창구 운영으로 인한 혼잡을 막고 주민에게 질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창구를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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