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단 탈당으로 지역정가의 현황은? | 또 지역 현안문제는 어떻게 되나?
| | | | 입력시간 : 2007. 02.07. 00:30 |   |
열린우리당 의원들의 집단 탈당으로 지역 정가의 주도권을 향한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
지역현안사업에도 큰 영향이 예상되고 있다.
어제(6일) 열린우리당 지역의원 가운데 광주 동구의 양형일 의원과 여수의 주승용 의원, 광양. 구례지역의 우윤근 의원 등 3명이 탈당했다.
이번 주 중으로 2명의 의원이 더 탈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주 탈당한 광주 서구의 염동연 의원까지 포함하면 6명이나 돼 지역정가의 판세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머지 않아 김태홍의원은 별도의 탈당을 생각하고, 유선호 의원도 마음은 결정했고, 탈당이 이번에 동참하지 않아 시기문제를 놓고 생각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참여 않는 여당출신들은 다음주 예정인 열리우리당의 전당대회를 기준으로 탈당 할 것으로 보아 광주지역 여당 국회의원 7명 가운데 열린우리당 4명, 무소속 3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대표였던 한화갑 의원이 의석을 잃어, 그렇게 되면 12석인 전남지역은 민주당이 5명, 우리당이 4명, 무소속 의원이 3명으로 의원 수만 놓고 보면 역전될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은 내일(7일) 통합신당 목소리를 높여 온 김효석 의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있는 중도개혁세력 통합추진 특별위원회 첫 회의가 열려 통합신당을 향한 민주당의 기본방향을 정하게될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여수엑스포, F1특별법 제정 등 지역의 거대 현안 문제를 앞둔 상황에서의 지역정가의 혼란으로 이 지역의 현안 문제가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지 부정적 효과를 가져올지 알 수가 없는 오리무중 속으로 들어간 것이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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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