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특허청(청장 김종갑)은 기술혁신기반이 취약한 지역 중소기업과 특허관리역량이 부족한 지역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기술개발단계에서부터 특허권 취득ㆍ사업화에 이르기까지의 종합적인 특허컨설팅을 제공하여, 지역의 기술혁신 역량 강화와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기술혁신 지원 인프라로서, '특허정보 종합컨설팅센터'를 설립, 업무를 개시한다.

'특허정보 종합컨설팅센터' 는 광역자치단체와 특허청이 매칭 펀드를 조성하여 국고 4억원, 지방 각각 2억원으로 설립 , 운영될 예정이며, 금년에는 시범지역으로 대전시, 경기도가 선정되었다.

이 센터에는 “특허정보분석 컨설턴트”와 “특허사업화 컨설턴트”를 상주시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기술혁신지원, 특허관리 지원 및 지역 특화산업에 대한 특허기술동향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지역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의 사업화 및 기술거래 지원을 위한 종합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허정보 종합컨설팅센터' 사업은 그동안 개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행특허와의 저촉여부 진단 및 적정 기술개발 방안 제시를 위해 수행해 오던 산업재산권 진단사업을 기업 전체에 파급효과가 큰 지재권 창출 인프라조성 부문으로 전환한 것으로, 전국 16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참가 신청서를 접수하여 자체 평가위원회의 심의 결과, 경기도와 대전시를 시범 지자체로 선정하여 특허청과 지자체가 매칭펀드 조성을 통해 사업을 운영한다.

또 기업현장에서 특허정보 검색, 선행기술 조사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술개발의 방향을 제시하고 특허분쟁 예방 등을 지원할 “특허정보분석 컨설턴트”와, 지역의 기술 수요자와 공급자를 직접 연결시켜 줌으로써 기술거래 및 이전을 지원하게 될 “특허사업화 컨설턴트”를 상주시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술개발에서 권리화ㆍ사업화에 이르기까지 One-stop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자체에서 추천하거나 역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산업분야에 대한 기술지도(PM)의 작성 및 보급을 통해 지역의 기술개발을 지원함과 동시에 그 활용도를 제고하는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