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가 공부하는 자세, 애들도 한다 | 공공기관 제공 무료 강좌 인기
문화·창업·IT·포토샵 등 풍성
| | | 입력시간 : 2007. 02.23. 01:57 |   |
새학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자녀들의 학습 지도에 골머리를 앓는 학부모들이 많다. 방학 동안 흩트러진 생활습관을 바로 잡으려고 타이르기도 하고 야단도 쳐보지만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럴 땐 부모가 스스로 공부하는 모범을 보이면 어떨까.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강의에 열중하는 아빠·엄마의 모습을 본다면 자녀들의 공부습관은 저절로 잡힐지도 모른다.
◆“문화 전문가 돼볼까”
자녀들이 좋아하는 영화·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기초부터 전문가 과정까지 온라인으로 배울 수 있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사이버문화콘텐츠아카데미'
(contents.connect.or.kr)에 접속하면 가능하다.
문화콘텐츠론, 대중음반마케팅, 프레젠테이션 방법론 등 기간과 수강 인원에 제한이 없는 수시과정 17개 과목과 재미있는 영화 읽기, 디지털문화론 등 매달 초에 개강하는 개별 과정 36개 과목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여성 특화 강좌도 무료"
여성들에게 특화된 무료 온라인 강좌도 있다. 경기도가 직접 운영하는 ‘경기여성e러닝센터’(www.ggw.or.kr)는 여성의 창업을 돕기 위한 강의와 IT교육을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
여성 창업을 위한 과정으로는 취업·창업을 위한 마케팅 입문, 인터넷 쇼핑몰 창업하기, 여성창업전문교육 등이 있으며 IT 전문 교육과정으로 AutoCAD 초급-중급-고급, Flash MAX, 일러스트레이터 등이 있다. 여성 외에 남성도 수강할 수 있다.
◆“인터넷·포토샵 강좌도 무료"
자녀들과 컴퓨터로 소통하는 법도 무료로 배울 수 있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배움나라’(www.estudy.or.kr)는 정보지식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인터넷·포토샵 등 다양한 강의를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엄마와 자녀가 함께 배우는 컴퓨터 세상, 노년층 컴퓨터 따라잡기, 주부를 위한 커뮤니티 활용 등의 강의는 다른 사이트에서는 보기 힘든 과정이다.
◆“자녀와 함께 영어공부도"
자녀와 함께 인터넷에서 영어를 무료로 공부할 수도 있다. 경기도가 운영하는 ‘사이버 영어마을’(evcyber.gg.go.kr)에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영어강좌가 마련돼 있다.
영어동요, 서바이벌 잉글리시, 생활영어동화 등은 물론 토익, 영어인터뷰도 수강할 수 있으며 월∼목요일까지 진행되는 실시간 사이버 수업에도 참가할 수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
칼럼/시사/논평/이슈 |
 |
| |
|
지역행사 소식 |
 |
| |
|
무료광고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