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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기름이 희귀 질병을 치료하는 식물성 기름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채나 올리브에서 채취되는 기름은 심각한 신경계통의 질병을 예방하는 데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소년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adrenoleucodystrophy(ALD) 질병과 관련이 있다고 이번 주 Nature지 의학부에 발표됐다. 신경학적인 질병에 걸린 아이들의 부모에게 희소식을 안겨주는 연구결과이다.

Lorenzo 기름은 뇌 중앙 신경 시스템에서 신경초의 주성분이 미엘린의 부족으로 야기되는 신경학적인 질병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다. John Hopkins 대학의 Hugo Moser 박사는 ALD을 보균하면서 아직 증상으로 발전하지 않은 15세의 89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ALD 질병은 신경계에서 연결고리의 길이가 긴 지방산의 비율이 증가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Michaela 와 Augusto Odone의 아들인 Lorenzo는 ALD 환자였다. 이들은 그 당시 아무런 바램없이 임상시험에 참여했다. 연구진들은 혼합된 기름이 지방산의 비율을 낮추었다고 한다. 아들은 현재 27살로 여전히 살아 있으나. 복부에 연결된 튜브를 통해 영양을 공급받고 있으며 보지도 말하지도 못한 체 지내고 있다.

Hugo Moser 박사와 Augusto Odone 박사는 Lorenzo 기름의 효과를 증명하기 위한 연구를 시행했다. 그 결과 환자의 증상을 멈추거나 호전시키지는 못하지만 증상의 발전을 억제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89명의 소년들은 Lorenzo 기름을 섭취하는 임상시험에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MRI 검사 결과 10%의 소년만이 비정상적인 신경조직이 발전했으며 24%의 소년들은 비정기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실험의 결과로 ALD 질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부모에게 희망을 안겨주게 되었다. 게다가 Lorenzo 기름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다. 혈소판을 감소와 상처를 입었을 시 출혈 증상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