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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화상진료 시스템 갖춘 구급차 운행 | '08년에「중환자용 구급차」7대 배치 | | | 입력시간 : 2008. 01.02. 00:00 |   |
전라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양형)는 사고현장 및 이송 중에 실시하는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를 위하여 응급실 수준의 원격화상진료 시스템을 갖춘「중환자용 구급차」7대를 내년도 상반기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중환자용 구급차는 이동식 중환자실(Mobile - Intensive Care Unit)을 연상할 수 있는 차량으로 응급의료기관(권역센터, 지역기관 등)과 원거리에 위치한 농․어촌 지역에 우선배치 활용할 예정이다.
사업비 총 40억을 투자하게 되는 이 사업은 2010년까지 20대를 배치할 계획으로 내년도에는 우선 14억원을 들여 7대를 배치하게 된다.
중환자용 구급차에는 1급 응급구조사 중 광주․전남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9주간의 임상수련을 수료한 35명의 전문구급대원에 한하여 탑승시키기로 하고 2008년 하반기부터는 1급 응급구조사 중에서도 임상수련을 거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응급구조사 과정’을 신설하여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하여 소방본부 관계자는 구급수혜가 상대적으로 낮은 농어촌 지역에 중환자용 구급차가 배치됨으로써 획기적인 구급서비스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재승 기자 jachi2580@hanmail.net 최재승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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