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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토산해수관상어 구경 오세요’ | 전남도 해양수산과학관,
귀성객 위해 7～8일 이틀간 개관
| | | | 입력시간 : 2008. 02.07. 00:00 |   |
해양수산 체험교육장으로 유명한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이 설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이틀간 무휴 개관한다고 밝혔다.
무휴 개관 기간은 7일 오후 1시부터 8일 오후 5시까지다.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무술목유원지에 위치한 해양수산과학관은 청소년의 해양수산 탐구심을 높이고 국민적 해양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해양수산문화 보급의 장으로 지난 1998년 5월 문을 열었다.
해양수산과학관에는 대도시 수족관에서는 볼 수 없는 우리 연안 토산해수관상어를 위주로 전시하고 있으며 해양생물을 직접 만져보고 느껴보고 배우는 해양수산체험학습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과학관 주변의 빼어난 해변풍경은 향일암과 함께 필수 관광코스로 정평이 나 있다.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나무숲과 몽돌해수욕장은 가족단위 관광객이나 학생 단체관람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실제 개관이후 지금까지 283만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개관이래 최다인 35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전국적인 교육,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원석 해양수산과학관장은 “표본이나 박제, 설명패널 등과 같은 정적 전시물로는 관람객의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없다”며 “수족관, 체험학습장과 같은 동적 전시물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올해 관람객 유치 40만명을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최정이 기자 choijungyee@hanmail.net 최정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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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