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면 정말 암 예방될까? | 복지부·국립암센터, ‘운동과 암예방’ 포럼
| | | 입력시간 : 2008. 03.11. 00:00 |   |
보건복지가족부·국립암센터는 제11회 암정복포럼을 ‘운동과 암예방’라는 주제로 19일 서울대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운동과 암예방’ 포럼은 1~2부 주제발표와 패널토의로 진행되며, 제1부에서는 ‘신체활동과 운동의 암예방 효과에 대한 근거와 현황’을 살펴보고, 제2부에서는 ‘신체활동과 운동실천율 향상을 위한 실제적 접근’을 소개한다.
패널토의에서는 향후, 우리나라 국민의 운동실천율 향상을 위해 각계가 어떻게 노력해야하는지에 대한 관계 전문가의 의견·제안을 들어볼 예정이다.
‘운동과 암예방’이란 주제를 선정한 이유로는 최근, 운동부족이 암발생의 위험을 높이고 건강한 운동생활습관이 암예방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걷기’, ‘등산’, ‘헬스’ 등 신체활동증가를 통한 건강관리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운동의 암예방 효과에 대한 그간의 과학적 근거를 국민들에게 올바로 알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손쉬운 운동실천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서다.
암정복포럼은 매달 1회 개최되며, 보건복지가족부의 ‘암정복 2015(제2기 암정복 10개년 계획)’를 지원하고 이와 관련한 연구·정책을 개발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암정복포럼에는 관련 주제에 관심이 있는 국민, 전문가 등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등록절차나 비용은 없다.
최정이 기자 choijungyee@hanmail.net 최정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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