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군,‘고려인삼시원지 옛 명성 찾는다. | 모후산 에서 산삼학회 주관 산삼종복원행사
종자(10,000립)파종 및 묘삼(2,600본)심어
| | | 입력시간 : 2008. 04.01. 00:00 |   |
화순군(군수 전완준)이 우리나라 최초 고려인삼시원지의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지난 29일 모후산 일대에서 산삼 종 복원행사를 가졌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나라 산삼의 종 보전과 산삼문화 창달을 위해 사단법인산삼학회(회장 : 김용환)에서 산삼의 재배의 최적지인 고려인삼 시원지 화순군 모후산 일원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날 행사는 산삼학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면 모후산(유마리) 일원 0.4㏊면적에 종자(10,000립)파종 및 묘삼(2~3년생, 2,600본)을 식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산삼학회 김용환 회장은 모후산은 지리산 자락으로 산삼재배의 최적지라며 고려인삼의 시원지인 모후산에 묘삼을 식재하는 매우 뜻 깊은 행사라며 오늘 행사가 화순군이 고려인삼의 시원지로서 명성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모후산에서 생산된 동복삼이 조선시대 당시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았으며, 지난 10월에는 山竹 산양삼 실용신안권 상표등록도 마쳤다며 화순이 고려인삼 시원지로 옛 명성을 회복하는 날이 멀지 않다고 했다.
한편 화순군은 고려인삼시원지 복원을 위해 금년에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모후산 일원 5㏊면적에 종자 및 묘삼식재, 표주석 설치, 탐방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최성욱 기자 yen4800@hanmail.net 최성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
칼럼/시사/논평/이슈 |
 |
| |
|
지역행사 소식 |
 |
| |
|
무료광고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