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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은 화순군의 문화관광과가 1년 전부터 효과가 거의 없는 광주지하철 문화전당역 승차장에 소위 스크린광고 매체(왼쪽 사진)에 1년간 3천3백 여 만원을 퍼 붇고 있어서 예산 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 광고방법은 한곳에 여러 가지 풍경과 디스플레이를 하고 있으면서 한 달에 2백7십만원의 광고비를 지불하고 있다.

그러나 이 광고방법이 아닌 단순 와이드칼라는 현재 문화전당역 보다 위치가 좋고 효과가 좋은 장소도 월간 70만원이면 가능하다.

그러나 이와 같은 매체는 일반 매체보다 2백만원을 더 지불하면서 년간 2천4백만원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같은 스크린 광고방식은 서울의 지하철 역 광고방법으로 개발되어 광주의 특정업체에서 광주지하철공사와 계약에 의해 처음 시행하고 있다.

이 방식의 광고는 영유동인구가 서울지하철에는 좋은 효과를 얻고 있으나 광주지하철에는 아직도 통행인구가 많지 않아 고비용 저 효과의 광고방법이다.

뿐만 아니라 화순군 문화관광과의 자료에 의하면, 화순군은 광주시에 있는 다중집합장소에 총 3개 처에 년간 총 91,496천원의 광고비 예산을 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고비용 저 효과의 매체에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것

문화관광고의 광고비지출내용을 세분해서 살펴보면, 광주 금남지하상가에 월 871,750원씩 1년간 1천1백 여 만원과 광주지하철 스크린광고를 21,728,000원을 월2,716,000원씩 1년간 3천3백여 만원과 광주 광천 터미날에 2개의 광고비로 3천여만원의 많은 광고비를 군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이러한 모든 광고계약이 수의계약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더욱 문제시되고 있다.

한편 지난 고인돌 축제에서 3억5천여 만원을 쓰면서 허위보고서 작성까지 해서 군민들로부터 비난을 샀으며, 고인돌 축제의 무용론까지 거론되는 등 군 의회에서까지 문제가 야기된바 있는 등, 화순군 문화관광과 행정의 낭비성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