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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그린투어 "아름다운 결실" | 대도시부녀회 "다시 방문하겠다"신청 쇄도
| | | 입력시간 : 2008. 06.02. 00:00 |   |
화순군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투어가 아름다운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2일 화순군에 따르면 그린투어리즘에 참가한 서울 경기지역 등 대도시 아파트 부녀회에서 “다시 방문할 수 없겠느냐”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것.
지난달 29일 화순군 주민생활지원과와 자매결연, 화순의 농촌과 농특산물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동부 코오롱 아파트 부녀회 유혜자 회장은 30일 허길중 과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7월중에 다시 방문하고 싶다”며 회원들의 간절한 소망을 전했다.
유 회장은 “먹거리 파동으로 온 국민이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때에 화순군의 친환경 농산물에 깊은 신뢰감이 들었다”며 “현지에서 먹어본 방울토마토와 파프리카의 신선하고 달콤한 맛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지난달 27일 화순군청 군정발전기획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그린투어리즘에 참여했던 서울 양천구 목동 새마을부녀회 최혜경 회장도 30일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최 회장은 “청정골 화순에서 구매한 농산물의 신선한 맛에 온 가족이 매료됐다”며 “그때 조금 더 사올 것인데...”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목동 부녀회원들은 그린투어 행사중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농장과 기정떡집과 두부가공식품공장을 견학하면서 시식용의 맛을 보곤 즉석에서 100만원 어치를 구매하기도 했다.
한편 대도시 부녀회원들이 화순에서 가장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론 이구동성으로 모후산 생태테마파크를 꼽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이들은 한결같이 “화순에 이렇게 좋은 산림이 있는 줄 몰랐다”며 “아토피 체험 현장 프로그램이 빨리 완성돼 피부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용현 기자 570yong@paran.com 주용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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