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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의 파프리카, 내가 다 책임진다." | 화순군에서 육성시켜야 할 영농조합
"파프리카는 100% 활용하는 식품"
| | | 입력시간 : 2008. 06.18. 00:00 |   |
 | 최고의 기능성 식품 파프리카 |
| 우리는 파프리카(甘唐芥子, paprika) 하면 생으로 먹고, 양념 종류로서 그저 채소라고만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파프리카를 가공해서 하나도 버리지 않고, 形形色色으로 다른 식품을 개발한 영농조합 이사장과 조리사가 있다.
화순군 능주면 원지리 화순과 능주간의 새로 건설된 국도 변에 자리잡고 있는 '화순 파프리카 영농조합'대표 조병옥씨(男.50)는 이 고장 화순사람이 아니면서도 화순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무척 아름다웠다.
그리고 조 대표와 함께 파프리카를 식품으로 개발하고 있는 전문요리사 신명심(女. 47)씨는 화순 부영6차 앞에서 '김밥 집'을 경영하면서도 자신의 일은 종업원에게 맡기고 이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이 두 사람이 바로 주역이다.
조 대표는 "모든 식품은 가루로부터 시작한다"고 말한다,
그렇다. 파프리카를 그저 채소라고만 생각해서 날것으로 먹거나 요리하는데 첨가하는 양념으로 만 생각했던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은 바로 파프리카를 여러 가지 형태와 색깔로 식품으로 가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파프리카는 자체에 당분이 많고 무공해 식품으로 설탕이 필요 없는 식품으로 암환자,당뇨, 고혈압 환자에게는 제격인 식품이다.
조 대표는 " 김치는 파프리카 가루로 담그는데 파프리카는 고추의 성분과 영양분을 그대로 가지고 있지만 맵지 않은 특성을 살려, 담그게 됨으로 김치의 발효식품으로서 효능과 영양분을 그대로 담고 있다" 고 말한다. | ?뚰봽由ъ뭅 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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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양념류로서는 파프리카로 된장, 고추장, 간장을 담그고 그 기초양념을 토대로 각종 짱아찌를 담그게 된다.
심지어 뽕잎 짱아찌, 드룹 짱아찌, 매실 짱아찌, 마늘 짱아찌는 파프리카 간장이나 된장으로 담글수 있는 웰빙식품으로 그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나는 모든 나물이나 식물을 짱아찌로서 개발 할수 있다는 것이다.
비단 이 뿐만은 아니다. 특히 육고기 종류는 파프리카 즙으로 3일간 숙성시킨 뒤 파프리카 고추장을 넣고 비벼서 석쇠에서 구워 내면 그 맛은 최고라고 '심명심'씨는 말해주고 있다.
파프리카를 100% 활용하는 방법으로서 파프리카 국수을 반죽할 때 파프리카 즙을 넣고. 쌀가루와 파프리카를 혼합한 분말을 반죽하게 되어 하나도 버리지 않고, 파프리카 떡국과 떡 볶기 역시 파프리카 가루로 떡을 뽑는다 고 말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화순군에서 생산하는 모든 파프리카를 식품으로 개발해서, 일본의 슬로푸드 [slow food]와 같은 방법으로, 우리나라 전체에 프렌차이즈 방식으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면, 화순 농가에서 생산하는 모든 파프리카를 소비할 수 있다 고 장담하고있다.
모든 식품을 개발하는 시설과 실험기구들을 갖추고 있으나, 우선 급한 것은 농가에서 반입한 파프리카를 장기보관하기 위한 저온냉장시설과 포장시설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편 조병옥 대표는 "파프리카 홍보를 위해 도로변에 체험장으로서 약 1300㎡의 유리 온실을 만들어 7가지 색깔의 파프리카 재배 현장을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고, 시식을 체험하게 함으로서 파프리카 홍보를 극대화하는 전략도 구상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현재 홍보방법과 주문은 (shop.gmarket.co.kr/hwnpp)를 이용하면 된다.
최재승 기자 jachi2580@hanmail.net 최재승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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