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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라이스 재료 울금을 아시나요’ | 가을 문턱, 화사한 울금꽃 활짝
간장 해독 등 웰빙식품 각광, 울금이 효자되네!
| | | 입력시간 : 2008. 09.07. 00:00 |   |
‘카레라이스 재료로 쓰이는 진도 울금을 아시나요?’
가을 문턱에 들어선 전남 진도군 지산면 울금농장. 울금꽃이 화사하게 피었다.
울금 하면 어쩐지 낯선 이름이다. 그러나 카레라이스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 카레라이스에 노란색을 내는 식물이 바로 울금이다. 한방에서는 심황이라고도 한다.
울금은 황색의 색소로 쓰이는 주성분인 커큐민(curcumin) 외에도 담즙분비 작용이 있는 PTMC 등의 성분이 있어 간장해독, 담즙 분비 촉진, 혈중콜레스테롤 억제 등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울금환, 울금차, 울금분말 등 여러 종류의 건강 보조식품이 개발돼 판매되면서 친환경 웰빙식품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울금은 열대 혹은 아열대 지방에서 넓게 재배하는 생강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땅속에 지름이 3∼4㎝정도의 굵은 뿌리줄기가 있으며 표면에는 바퀴모양으로 마디가 있다.
원래 열대성 식물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필요한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해 왔으나 최근 진도에서 대량재배에 성공해 전국 생산량의 9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점차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재배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농가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각광받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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