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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7일
강원구 박사의 '감동의 나라 中國'(36)
중국에서 온 신천 강(康)씨. 형주 강(康)씨
입력시간 : 2008. 09.08. 00:00확대축소


◆중국에서 온 신천 강(康)씨

신천강씨 강호경은 주나라 문왕의 첫째 아들인 무왕과 둘째 아들은 강숙(康叔)이 있다.

강숙의 둘째 아들 강후(康侯)에 뿌리를 두고 있다. 강씨의 발상지는 중국 하남성 우주시이며, 주로 사는 곳은 섬서성 서안(西安)이다.

강후(康侯)의 67세손 성골장군 강호경을 신천강씨의 시조로 하고 있다. 그는 신라 말엽 사람으로 전국을 유랑하다가, 송도(松都) 송악산 골짜기에 자리잡고 살았다. 아들 강충이 강보육을 낳으니, 그가 고려 태조 왕건의 외고조부라고 전한다.

강씨의 실질적인 시조는 강호경의 14세손인 강지연(康之淵)이다. 신천강씨의 본관은 신천 외에 곡산, 재령, 안릉, 강령등이 있다. 본관의 생성 과정을 보면, 한 문중의 선조들이 오랜 기간동안 특정지역에 세거하면서, 임금으로부터 그 지방의 지명으로 봉작(封爵)을 받는 경우도 있고, 선조 중 높은 벼슬을 받은 경우, 그 후손들이 벼슬 받은 선조의 세거지명으로 본관을 삼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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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강씨는 신라 말부터 황해도 신천지방에서 유력한 토호세력으로 성장했으며, 고려건국과 조선건국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중시조 강지연이 신성부원군으로 받으면서 후손들은 모두 신천을 본관으로 하게 되었다

■형주 강(康)씨

강세작(康世爵)은 천신만고(千辛萬苦) 끝에 살아난 인물이다. 형주강씨의 시조이다. 강세작의 조부 강림(康霖)은 중국 호북성 형주 사람이다.

임진왜란 때 조선전투에 참여하여 평산 싸움에 죽고, 그의 아버지 강국태(康國泰)는 산동성 청주에서 통판이란 벼슬을 하다, 죄를 지어 요녕성 요양으로 귀양오게 되었다. 그 때 강세작은 18세에 아버지를 따라 요양에 와 있었다.

그 이듬해 청나라가 침입하여 아버지가 죽자 산골에 묻고, 조선의 도원수 강홍립장군의 휘하로 들어갔다. 조선군도 청나라에 항복하자, 그 속에 있던 명나라 병사는 모조리 죽였다. 그도 역시 붙들려서 묶인 채 바위 아래 앉아 있는데, 책임을 맡은 자가 그것을 모르고 가버렸다. 그는 죽은 조선 병사의 옷을 입고 조선 군대 가운데 들어가 죽음을 면했다.

그는 다시 도망쳐 나와 고향으로 가는 길이 이미 끊어졌으니 차라리 조선으로 가서 살기로 하고, 먹을 것이 없어 가죽을 물에 불려 구어 먹으면서 조선으로 들어왔다.

평안도 지방을 돌아다니다, 함경도 회령에서 조선 여자와 결혼하여 많은 후손을 두었는데 북한 지역에 살고 있다.

◆충주 강(强)씨

충주 강(强)씨는 진(晉)나라의 대부 강검(强검)의 후예로 송나라 휘종 때 강준명(强浚明)이 항주(杭州)에서 왔으나 동래시기는 알 수 없다.

강씨(强氏)는 중국(中國) 천수(天水 : 감숙성 남동부 위수에 면한 상업도시)에서 계출(系出)된 성씨(姓氏)로서 진(晉)나라 때 사람인 강일(强일)이 시조(始祖)가 되며, 우리나라 강씨는 북송(北宋) 휘종(徽宗)때의 전당(錢塘: 항주) 출신인 강준명(强逡明)의 후손으로 전한다.

◆강의(剛毅) 강씨(剛氏)

만주족(滿洲族) 출신 강의(剛毅) 강씨(剛氏)는 중국 청나라 덕종(德宗 1875~1908) 때 사람인 강의(剛毅)가 만주족 출신으로 공부상서와 군기대신을 지낸 것으로 문헌에 나타나 있으며 우리나라에 동래한 연원(淵源)에 대해서는 미상(未詳)이다.

◆著者 姜元求 박사의 프로필

現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장 .現광주여행문화원 원장/現 중국 심양시 명예시민/ 前 전국시도관광협회연합회장/前 광주광역시관광협회장/ 前 광주권발전연구소장/前광주상아탑학원 원장

연락처 : 한중문화교류회(062)652-8800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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