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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7080충장축제 D-20
20일 KBS전국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미리보는 2008충장축제
2008년 09월 20일 00시 00분 입력
추억의7080 충장축제 D-20행사가 舊전남도청 및 충장로 일원에서 내일 오후 1시 KBS전국노래자랑을 시작으로 D-20일 축하공연, 성공기념 점화식 및 퍼레이드 등 3시간 동안 계속된다.
9월 18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충장축제 성공기원 KBS전국노래자랑 예심에는 충장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반영하듯 5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전국노래자랑 사상 최대 인파가 몰리는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충장축제 D-20일 행사는 축제 점화식에 이어 재즈 “싸이더스” 공연 및 거리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7080 복고댄스와 함께 대형 기타조형물이 새롭게 선보이는 등 축제 개최에 앞서 프리축제의 정수를 보여주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한편 오는 10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 동안 충장로, 금남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2008충장축제는 국내외 85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특색있는 길거리 공연 및 거리퍼포먼스, 전국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 경연대회, 우리 가족 체험 한마당과 같은 프로그램은 물론 그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전시관, 추억을 가득 담고 시민들을 싣고 달리는 충장열차 운행, 이프유와 콜박스를 중심으로 거리 악사들이 펼치는 충장골목길 문화제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아련한 추억을 되새길만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충장축제는 광주라는 작은 공간을 넘어 전 국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새로운 도심 길거리예술축제의 모델이 되고 있다’며 ‘광주시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준비한 2008충장축제는 시민이 참여하고 즐기며, 전아시아가 소통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성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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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