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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도 김치가 된다.
유연실씨 또 특허출원
2008년 10월 20일 00시 00분 입력
앞으로는 질경이를 김치로 해서 먹을 수 있게 된다.
지난 민들레 김치를 개발한 유연실씨가 이번에는 '질경이 김치 담그는 방법'을 지난 18일 특허청에 출원했다.
이로서 민들레김치와 엉겅퀴 김치에 이어 질경이 김치가 탄생할 전망이다.
다음은 특허청에 출원한 '질경이 김치 담그는 방법' 을 요약해 본다.
【요 약 】
본 발명은 우리나라 산야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고, 채집이 용이한 질경이 야생식물을 이용하여 식품으로 개발하는 것으로서, 아직은 우리 농가에서 정식으로 재배를 하거나 이를 이용해서 식품을 체계적으로 개발하지 않았다.
단지 전해 내려온 민간 요법으로 질경이를 이용해서 나물을 무쳐먹거나 차를 끓어 먹는데 그쳤다.
그러나 이러한 민간방식 요리를 떠나서 우리 전통의 발효 식품인 김치제조방법을 질경이를 이용하여, 새로운 식품으로 개발 한 것이다.
질경이 김치를 담그기 위해서는 질경이 꽃이 지고 난 후 뿌리와 잎을 체취해서 뿌리의 흙과 잎과 줄기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세척한 후 20% 수분 상태에서 천일염을 질경이의 뿌리와 줄기 잎에 고루고루 뿌리고 나서 12시간에서 18시간 20℃정도의 온도로 유지하면, 질경이 뿌리와 잎에 염분이 스며들어 뿌리와 잎과 줄기가 부드러워짐과 동시에 질경이에 간이 들어간다.
이와 같은 상태의 질경이의 수분을 제거하기 위해 물기가 잘 빠지는 용기에 보관하고있는 가운데 그사이 고추와 멸치 젓갈, 파, 마늘과 밀가루 풀을 혼합하여, 이들 모두를 함께 믹서기에 의해 혼합시켜, 풀죽은 질경이와 고추와 함께 갈아서 혼합한 양념 등을 버무리면 질경이 김치가 형성된다.
그리고 이를 저온 냉장고 또는 땅속에 20여일 보관하면, 맛있는 질경이 김치가 된다.
본 발명의 질경이 김치는 우리나라 산야에 널려 있으며, 질경이가 가지고 있는 성분과 효능을 우리가 섭취하도록 하여, 인간의 건강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새로운 기능성 식품으로서 국민들이 애용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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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