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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한약초가 앞으로 효자 된다.
건지황 48t 한국인삼공사에 납품
한약초 작목반“지황”계약재배 10억 소득
2008년 11월 06일 13시 29분 입력
화순근은 한약초가 효자노릇을 하면서 드디어 돈이 되고 있다.
화순군 남면 남계·유마리 모후산 한약초작목반 등 55농가는 계약체결된 건지황 48톤을 한국인삼공사에 납품하기 위해 최근 수확이 한창으로, 10억원에 달하는 농가소득이 기대되고 있다.
이곳 모후산 한약초 작목반은 지황을 21ha에 재배하고 있으며 GAP(우수농산물)인증을 획득하였다.
쌍화차, 십전대보탕, 사물탕 등의 재료로 널리 사용되는 한약재인 지황은 국산 재배량이 적어, 화순군이 지황 주산지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됐다.
화순군은 모후산 생태관광 테마파크 조성과 연계한 관광자원화 및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우수 한약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약초 재배에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화순군은 청정지역으로 화순읍과 동복면, 남면, 동면 등 1천20농가, 220ha에서 한약초를 재배하여 연간 2천t을 생산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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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