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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관절염…걱정 끝!
전국 최대 퇴행성질환전문병원 광주 유치
노인의료서비스 복합단지 조성 본격 추진
2008년 11월 12일 00시 00분 입력
 | |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광주유치가 확정된 '퇴행성질환전문병원(류마티스·관절염센터)'. 남구 노대동 빛고을건강타운내에 들어서게 될 센터는 국내 최고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광주광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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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퇴행성질환전문병원(류마티스·관절염센터)'유치에 성공함으로써 류머티스 및 관절염 질환에 대한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우리지역에서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달 31일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광주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남구 노대동 빛고을건강타운내에 노인의료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고령친화제품체험관'에 이어 '퇴행성질환전문병원(류마티스·관절염센터)' 유치가 확정되어 광주시가 그동안 추진되어 온 노인의료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는 오는 2011년까지 4년간 560억원을 투입, 남구 노대동 빛고을 건강타운내 33,000㎡부지에 전국 최대 규모인 180병상으로 류마티스 및 관절염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급속한 고령화로 류마티스 및 관절염 질환자가 증가하고, 질환자들 상당수가 수도권의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 병원 건립으로 류마티스 및 관절염에 대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지역에서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남대, 경북대, 강원대 병원이 유치경쟁을 벌였으나 광주시의 적극적인 유치활동, 퇴행성관절염 분야의 우수한 의료진 및 건립예정지의 접근성, 인구유동성, 주변환경 여건이 좋은 광주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에 류마티스 및 관절염센터가 들어서게 됨에 따라 치매병원, 고령친화제품체험관 등 노인의료서비스 복합단지와 노인복지시설이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이다"고 말했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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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