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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里 개발위원장, 이권개입 의혹"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결탁, 인사청탁"
"이장은 매매 알선과 인허가 알선 등 "
2008년 11월 17일 00시 00분 입력
 | | 아파트 단지 주민 반상회 모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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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조례에 따르면 화순군 읍면 소속 각 리에 이장단과 개발위원회를 구성해서 운영 하도록 제도화 되고있다.
이 제도는 각 동리에서 동네 발전을 위해 개발위원을 선출하고 개발위원은 위원장을 선출하여 개발위원회가 구성되면 동네 이장을 추천 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그러한 제도를 악용해서 아파트 단지내의 이권에 개입하는 이장과 개발위원장이 존재하고 있다는 주장이 일고 있어 파문이 예상된다.
화순읍 일부 아파트단지 내 개발위원장은 아파트 단지의 주민을 위한 봉사가 아닌 아파트 관리소장과 결탁하여 경비원의 채용에 개입하거나 관리 직원의 급여를 인상하게 하는 등 이권에 개입하거나 이를 묵인하여 주고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결국 그러한 결과로 인건비 인상이나 경비원 채용은 입주 주민들이 부담해야 할 관리비가 고스란히 인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더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는 아파트 입주민들의 주장이다..
해당 아파트 주민에 따르면,화순군 모 아파트 개발위원장은 아파트 경비원의 채용에 개입해서 규정된 경비원 이상을 채용하도록 행사했는가 하면, 직원들의 급여를 올려주는데 묵인을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 고 주장하고, "주민을 위한 里개발위원장이 아니라 관리소장의 꼭뚝각시 노릇을 하면서 주민들의 관리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의혹도 일고 있다" 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일부 아파트는 입주자의 분양이 50%에 미치지 못해 현행법상 주민대표회가 구성되지 못하는 것을 구실로 건설회사에서 임명한 관리소장이 아파트 전체를 관리하고 있어 이 관리소 측이 개발위원장과 결탁해서 인건비를 올리는가 하면, 경비직원을 채용하도록 하는 등 이권에 개입하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있다.
따라서 화순군은 이러한 개발위원장의 남용을 방지하도록 행정적으로 규제와 통제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한 이러한 개발위원장을 적발해서 근본적으로 척결해야 할것이라는 의견이 높게 일고 있다.
한편 화순군 소속 일부 이장과 리 개발위원장은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이권에 개입하고 있다는 설이 파다하게 돌고 있다.
이권개입의 종류로서 특정인의 상품을 알선하거나 팔아주는 행위와 소규모 인, 허가 알선행위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든 것
그 근거로서 동네 이장들이 한 달의 수입이 20만원 선인데 그것으로 생활을 할 수 없음으로 자연히 이권에 개입을 하고 있다는 주민들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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