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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화순군 의정비 3,144만원 !
월정수당액 1,824만원으로 결정
"10명 위원 중 7명 참석은 성의없는 행위!"
2008년 11월 28일 00시 00분 입력
내년 화순군의회 의정비가 년3,144만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화순군 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회)는 오후4시 군청 소회의실에 회의를 갖고 이같은 결정을 했다.
이날 위원회는 총 10명의 위원 중 7명이 참석해 사실상 성의 없는 회의라는 비판을 면치 못하게 됐다.
이번 결정된 금액은 3차회의 때 잠정 결정된 월정수당액 1,920만원에서 5%삭감된 1,824만원과 의정활동비 1,320만원을 합한 금액으로써 참석자 7명 전원 찬성으로 결정 된 것이다.
위원회는 지난 14일 3차회의 때 행정안전부에서 제시한 월정수당 1,600만원 상하20%에서 20% 상향조정해 1,920만원으로 잠정 결정하고 이를 군민들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후 결과를 보고 확정하기로 한바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모 리서치에 의해 실시 됐으며, 지난 11월 20일부터 21까지 이틀 간 화순군 전역의 군민들을 상대로 전화로 실시 했다.
위원회는 그러나 여론조사 결과에 의해 3%를 삭감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투표 결과 결국 월정 수당액을 5% 삭감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아 최종 결정됐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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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