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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펀지 2.0 알아야 산다! 식품첨가물! - 식용유의 진실 2009년 01월 11일 00시 00분 입력
○콩기름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압착법: 식물 씨앗을 그대로 압착시켜서 자체의 기름을 짜내는 방법이다. 정제법: 휘발성 용제(헥산)를 이용해 식물에 있는 지방층을 분리하고 기름을 걸러낸 후, 여러 번의 정제작업을 거치는 방법이다. 같은 양이라도 압착법이 아닌 정제법으로 기름을 추출하면 많은 양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대량생산은 모두 헥산을 이용한 정제유라고 할 수 있다. ○콩기름에 들어가는 식품첨가물. 헥산 휘발성이 매우 커 휘발성 유기물질(VOC)로 분류된 헥산. 헥산이 함유된 생활용품 : 잉크, 기름 세척액, 접착제 등. 다행히도 정제법으로 만들어진 식용유에 남아있는 헥산 잔류량은 기준치보다 적다. ○헥산의 유해성 하지만 지나치게 접촉하면 호흡기ㆍ 피부ㆍ 눈을 심하기 자극하고, 중추신경계의 작용을 억제하기 때문에, 신경 이상을 일으켜 어지러움증, 사지감각 둔화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참기름의 비밀 참기름에 들어가는 첨가물, 벤조피렌 ○벤조피렌이란? 벤조피렌은 환경오염 물질의 일종으로 기름을 고온에서 가열해 조리하거나 가공할 때 자연 생성되는 물질로서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압착유인 참기름과 들기름에서 벤조피렌이 검출되는 이유는? 참깨를 볶을 때 권장온도인 100~120도보다 높은 섭씨 220도의 열을 가했기 때문. 이때 참깨가 타면서 나는 연기 속에 생기는 게 벤조피렌이다 . ○벤조피렌의 유해성 벤조피렌에 단기간에 걸쳐 다량으로 노출 되었을 경우, 적혈구가 파괴되어 빈혈을 일으키고 면역계가 저하될 수 있다. 장기간 노출 되었을 때는 발색 및 생식 독성이 있고, 암 발생률도 증가시킬 수 있다. ○식용유, 건강하게 먹는 법. 조리법에 맞는 식용유를 선택해야 한다. 올리브유 : 발연점이 낮기 때문에 열을 가하지 않는 샐러드에 이용. 포도씨유, 해바라기씨유 : 향이 적고 발연점이 높기 때문에 튀김이나 열을 가해서 조리하는 음식에 적합 참기름 : 최대한 가열하지 않는 것이 좋으므로 완성된 음식에 뿌려먹는 것이 좋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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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