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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하고 넉넉한 설 명절 보내세요
고향을 방문하신 향우 여러분, 환영합니다
'고향의 정’ 듬뿍 담아 가세요
2009년 01월 24일 00시 00분 입력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고향을 방문해주신 향우여러분! 여러분을 사랑하고 환영합니다.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다가왔습니다. 설 연휴 기간 내내 포근하고 넉넉한 설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또한 고향을 방문해주신 향우들께서도 고향 화순에 푹 빠져 고향 ‘화순의 정’을 듬뿍 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화순은 예부터 산자수명하고 인심이 좋은 곳입니다. 기축년에는 우리 군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서로 돕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이 저의 작은 바램이기도 합니다.
많은 것이 변하고 사라지기도 하지만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과 풍습은 변하지 않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군민들은 서로를 아끼고 칭찬하고 감싸안아주는 따뜻한 화순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향우 여러분!
현재의 경제상황이 지극히 좋이 않다고들 합니다. 세계는 지금 자원위기, 환경위기, 경제위기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위기가 오히려 기회를 낳을 수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는 분명한 비전과 목표가 있으며,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전략이 있기 때문입니다.
화순은 변하고 있습니다. 올해 총예산 4,000억원 시대를 돌파하고 내년에는 5,000억원 시대를 목표로 열심히 매진하고 있습니다. 전남 1등 화순시대가 이젠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이 모든 것이 자랑스런 우리 군민들과 700여 공직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고향을 방문하신 향우여러분!
우리 화순을 많이 자랑해주십시오. 그리고 홍보와 선전을 해주십시오. 10대 농·특산물인 산죽산양삼, 찰옥수수, 파프리카, 더덕, 토마토, 복숭아, 한약초, 버섯, 뽕·누에, 한우 등은 청정지역 우리 화순의 자랑거리이고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합니다.
이렇듯 화순은 변화하고 변화되었습니다. 화순군의 運은 隆盛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화순군민 모두가, 화순을 떠나 있지만 화순을 사랑하는 모든 향우들이 화순을 사랑해주시고 화순발전을 위해 앞장 서 주신다면 우리 화순군은 전남이 아닌 우리나라, 더 나아가서는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화순군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향우여러분!
설 명절 기간을 넉넉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고 고향의 정 또한 많이 느끼시고 담아가시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사랑합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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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