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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구 박사의 '감동의 나라 中國'(57)
중국에서 온 성씨
여흥민씨(驪興閔氏)
2009년 01월 26일 00시 00분 입력
▶여흥민씨(驪興閔氏)
여흥민씨의 연원은 중국 산동성 민가둔(閔哥屯)이라는 지역을 발상지로 보고 있다.
그 시조는 공자의 10제자 가운데 한 사람인 민자건(閔子騫)이다. 그의 후손 민칭도(閔稱道)가 고려에 사신으로 들어와 귀화하여 여흥(驪興:여주)에 정착한 후부터 시원을 두고 있다. 공자가 말하기를 덕행에는 안연이요, 효행에는 민자건(閔子騫)이란 말을 한 적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인물이다.
<@1오른쪽>
그의 후손으로 동한 시대 요서태수를 지낸 민업(閔業), 당나라시대에 상서우복야를 지낸 민욱(閔頊),명나라시대 형부상서를 지낸 민규(閔珪), 청나라시대 유명한 화가 민정(閔貞) 등이 유명하다.
민칭도(閔稱道) 이후에 평장사(平章事)를 지낸 민령모(閔令謨)가 고려조에 현달 하였다고 적혀 있다.
민령모(閔令謨)는 민칭도(閔稱道)의 3세손으로 고려 인종 때 등과, 문하시랑동중서문하평장사(門下侍郞同中書門下平章事),집현전태학사판이부상서 감수국사 상주국 태자태사(集賢殿太學士判吏部尙書 監修國史 上柱國 太子太師)에 이르렀고 문경(文景)이라 시호되었다.
8세 민지(閔漬)가 고려 원종조에 문과에 올라 추성수정성보리공신(推誠守正誠保理功臣)이 되고 여흥부원군에 봉해졌다고 하였다. 따라서 뚜렷하게 관향을 여흥(驪興)으로 삼았다.
고려 때부터 명문 가문이었으며, 조선조에서만 민비(閔妃) 등 4명의 왕비, 13명의 상신(相信), 244명의 문과 급제를 하여 많은 인물을 배출하고 수많은 중신, 절신, 석학, 영걸 들을 배출한 가문이다.
◆著者 姜元求 박사의 프로필
現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장 .現광주여행문화원 원장/現 중국 심양시 명예시민/ 前 전국시도관광협회연합회장/前 광주광역시관광협회장/ 前 광주권발전연구소장/前광주상아탑학원 원장
연락처 : 한중문화교류회(062)652-8800 http://www.hanjoong.pe.kr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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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