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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 화순 테마관광 3월부터 시작
화순-서대전역 매월 첫째 목요일 운행
투어 버스요금은 1만3천원
2009년 01월 30일 11시 00분 입력
기차여행 화순 테마관광이 3월부터 시작된다.
화순군(군수 전완준)과 코레일 대전지사 서대전역(역장 김양숙)은 29일 정기열차와 투어버스를 이용한 화순 테마관광 협약식을 체결했다.
테마관광은 서대전에서 오전 7시42분에 출발하는 KTX 501호 열차로 광주역에 9시40분에 도착, 버스편으로 갈아탄 뒤 조광조 유배지와 세계유산 고인돌공원, 농·특산품 견학, 운주사, 도곡 온천욕을 한 뒤 오후 5시40분에 광주를 출발하는 KTX 514호 열차로 서대전역에 7시37분에 도착한다.
투어 버스요금은 1만3천원으로 중식비와 입장료 온천욕 비용이 포함된다.
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 화순의 역사와 문화를 비롯해서 계절에 맞는 농·특산품 농원으로 안내해 그린투어리즘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일정은 매월 첫째 목요일 1회를 기본으로 운영한다.
한편 화순군과 코레일은 지난해 7월 8일 화순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었으며, 이번 협약식은 그 같은 바탕위에서 실행된 것이다.
주용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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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