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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화순간 도시철도 공사. 앞당겨
광주시 "타당성 검토 절차 생략으로"
"건설비용이 전액 국비로 충당 "
2009년 02월 18일 00시 00분 입력
광주 도시철도의 화순과 나주 연장 공사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에 따르면 5+2 광역경제권 선도 프로젝트에 들어있는 도시철도의 화순과 나주노선 연장에 대해 정부가 예산투입 타당성 검토 절차를 생략할 것으로 알려져 길게는 6개월 정도 착공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주시는 예산 타당성 검토절차가 생략될 경우 현재 추진되고 있는 도시철도 화순과 나주 연장에 대한 용역이 6개월 앞당겨져 오는 8월에 마무리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 균형발전 위원회가 수정 제시한 5+2 광역경제권 사업은 친환경 자동차 부품 산업과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광주 전남 광역 생활철도 3가지가 된다.
그 중 광주와 화순과 광주간, 나주와 광주를 잇는 생활철도도 국토해양부에 산업을 신청할 경우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광주시는 밝힌바 있다.
이와 같은 광주시 안이 정부가 받아들임으로서 화순과 전남이 부담해야 할 도시철도 건설비용이 전액 국비로 충당되면서 조기 착공될 전망이다.
한편 광주에서 화순과 나주간 도시철도는 지상철이 되며, 화순 너릿재는 터널을 뚫거나 기존 터널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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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