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졸자 취업률 역대최악 전망
2009년 03월 05일 00시 00분 입력
지난 달 대학 졸업자들의 취업률이 지난해에 비해서 크게 떨어지면서 사상 최악의 취업난이 예상되고 있다.
광주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한 사립대의 전기관련 학과는 졸업생들의 순수취업률이 80 %를 넘어선 기록이 있다.
그러나 지난 2월 졸업생 38명 가운데 직장을 구한 학생은 10여명으로 20%에 불과했다.
이 같은 사정은 다른 대학 공대계열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다, 인문계열은 더욱 심각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현재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발표하는 대학 취업률은 정규직이 아닌 순수취업률로 일주일에 18시간만 일해도 취직으로 보기 때문에 아르바이트 직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
취업시장이 악화되자 3학년 학생들은 물론이고 1~2학년 학생들 사이에서도 비상이 걸렸다.
지역대학들은 정규수업과 동시에 취업프로그램 지원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끝이 보이지 않은 경기침체와 취업시장 한파 속에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은 고민과 불안은 점차 깊어가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
| 칼럼/시사/논평/이슈 |
 |
| |
|
| 지역행사 소식 |
|
| |
|
| 무료광고 |
|
| |
|
|
독자참여
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