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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공무원 상시 감찰한다"
기동감찰반 인력을 대폭 보강
인사 비리. 토호세력 특혜 집중 단속
2009년 03월 06일 00시 00분 입력
정부가 기동감찰반 인력을 대폭 보강해 공무원의 비위행위에 대한 상시 감찰활동에 돌입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조사담당관실 기동감찰반 인력을 기존 13명에서 24명으로 대폭 보강, 상시 감찰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공직기강 기동감찰반은 ▶근무지 무단이탈,▶ 도박,▶ 업무를 빙자한 외유성 해외출장과 ▶호화 유흥업소 출입, ▶접대골프, ▶법인카드 사적사용, ▶업무 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수수, ▶인사·인허가 청탁 행위와 ▶당직자 근무소홀 등 공직자 복무기강 위반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또 지방자치 단체장의 ▶인사전횡, ▶서열조작, ▶승진관련 금품수수 등 인사비리와 ▶토호세력과 연계된 특혜성 인허가, ▶특정회사 제품사양을 명시해 구매하는 등 고질적인 회계질서 위반 행위도 집중 단속 대상이다.
이밖에 다중이용시설의 유지관리 실태, 대형사고 예방대책, 산불예방 및 해일 폭설 낙뢰, 해빙기 낙석사고 대책 등도 집중 점검한다.
행안부는 공직기강 기동감찰반에 적발되면 원칙에 따라 엄중한 책임을 물어 처벌하고, 유사·반복비위 방지를 위해 문제점과 제도개선 대책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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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