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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면봉하마을“우수 산촌생태마을”로 선정
화순군의 효과적인지도및지역공동체 활성화의결실
2009년 03월 06일 11시 52분 입력
화순군(군수:전완준)도암면 봉하 산촌생태마을이 산림청이 전국 산촌생태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산림청으로부터 1억 2500만원의 지원금과 2010년 1년간 운영매니저 1인의 고용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러한 결실은 군관계자(농식품지원과장:민경술)의 체계적인관리와봉하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구한순)활성화및운영매니저(정만)의노력에있었다.
산림청의 이번 우수마을 선정은 지난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조성이 끝난 전국 171개 산촌 생태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또 평가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한 마을 조성 및 주민소득 향상, 지역주민의 사업추진 역량, 홍보실적 등을 토대로 국립산림과학원,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지난달 12~24일까지 해당 마을을 방문,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봉하마을은 화순읍에서 남서쪽으로 30㎞,도암면에서 7㎞지점에있으며 산촌마을의 한옥 황토 민박시설을 이용한 소득 창출과된장, 청국장,메주,고추장 등 전통식품 등의 가공,체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암면 봉하마을은 지난 2006년 국비 14억원을 투입 산촌체험센터,임산물 저온창고,전통식품 체험장, 표고재배단지 등을 조성하여 조성전 방문객수가 16,000명에서조성후22,500으로4l%의 증가로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특히 산 취나물 채취, 나뭇잎 풀잎 100가지 술 담그기, 여름용 표고버섯 및 옥수수 체험, 단감따기 배추·무 수확하기, 메주 만들기 청국장 띄우기 등 계절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산림청의 이번평가에선 도암면 봉하마을을 비롯해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명달리, 전북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 경북 예천군 상리면 용두리,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 등 6개 마을이 선정됐다.
주용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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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