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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는 열린우리당의 2중대" 네티즌 벌 때 같은 야유 계속 2005년 07월 04일 04시 11분 입력 열린우리당과 공조해 윤광웅 국방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부결시킨 민주노동당에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민노당 홈페이지에는 ‘열린우리당의 이중대’ ‘야합’ ‘협잡’ 등 원색적인 단어를 동원해 실망감을 드러낸 글이 게시판을 가득 채웠다. 한 네티즌은 “민노당은 열우당의 2중대로 가고 있는가”라며 “대통령의 점심 한 그릇 얻어먹고 해괴한 변명으로 국민 뜻을 팽개치면 박정희 시절의 유정회와 무엇이 다른지 반성하라”고 비판했다. 다른 네티즌들은 “민노당도 정치판의 먹물에 염색이 되고 있다” 또는 “당신들은 서민, 대중을 배반한 노동귀족으로 변신한 것”이라며 “열우당 2중대로 평생 먹을 것을 마련했을 것”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또 “사퇴하라고 하면서 해임안은 반대한 것이 우습지 않은가. 다음 선거에서 5석도 못 얻겠네”라는 글과 “노조 조정해 매관매직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더러운 권력의 시녀로 변했는가”고 추궁하는 글도 게재됐다. 핵심 당직자는 “해임 건의안은 사안별 정책 공조를 통해 선택한 것일 뿐이며, 이중대란 주장은 정치적 시각일 뿐”이라며 “신경 쓰지 않겠다”며 일축했다. “밑 빠진 버스회사에 혈세 그만” " 경영부실 시내버스 퇴출해야 " 광주시는 오는 2006년 6월 준공영제 도입을 앞두고 버스산업의 경영합리화와 재무건전성을 통한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내버스 회사 및 노동조합, 광주시버스운송사업조합 측은 광주시가 준공영제 도입에 따른 인건비를 줄이려는 발상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버스노동조합 이노문 노조 위원장은 “노조 대표자가 참석하지 않은 상황에서 구조조정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노동자 생계문제가 달려 있는 만큼 일방적인 구조조정은 반대한다”고 말했다. 사업조합 노재숙 전무이사는 “시가 무슨 뜻으로 구조조정을 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일방적으로 줄여서는 안된다”며 “노-사가 상의해 이 문제를 대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시의회 대중교통특위 윤난실 위원장은 광주시의 결정에 찬성하는 입장이다. 윤 위원장은 “시가 자문단이 제기했던 문제를 대부분 수용했다”며 “준공영제 도입을 앞두고 재무구조 건전성의 세부 기준을 제시하고, 소요예산에 대한 구체적인 재정확보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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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