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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구 박사의 '감동의 나라 中國'(68)
중국에서 온 성씨
청주좌씨(淸州左氏)
2009년 03월 23일 00시 00분 입력
▶청주좌씨(淸州左氏)
시조 좌형소(左亨蘇)는 노(魯)나라 때의 태사 좌구명(左丘明)에서 비롯되었다. 문헌에 의하면 그는 유명한 춘추 좌씨전(左氏傳)을 주석한 대 학자이자 유학자로 후배인 공자도 그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좌형소는 원나라 천관 사람으로 고려때 동래하여, 탐라도 목마장 감목관이 되면서부터 그곳에서 정착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후손들이 청주를 본관으로 세계를 이어오고 잇다
그 후 후손들은 제주도에 뿌리를 내리고 세거하였으며, 고려때 명의 좌이는 고려 왕후의 중병을 고쳐 이에 탄복을 한 왕으로부터 그가 살던 한 동리 일대의 토지를 하사 받았는데, 지금도 그곳을 좌가장이라 불리운다
청나라 시기 행정관리이자, 군사지도자인 좌종당(左宗棠: 1812-1885)의 자는 계고(系高), 19세기 후반 청(淸)을 위협한 대규모 반란들을 진압한 문관 관료 가운데 하나였다. 청이 멸망의 길로부터 소생하여 중앙아시아에서 중국의 지위를 다시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문벌 높은 학자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과거시험에 합격한 후 지리, 농업 등을 공부했다. 1850년경 태평천국운동이 중국 남부로 번져나가자 지방의 자위군(自衛軍)을 조직하는 데 노력했고, 얼마 후 청의 태평천국 토벌군 최고 지휘관 가운데 한 사람이 되었다.
1863년경 절강성과 복건성을 다스리는 민절총독(?浙總督)이 되어 중국의 유력한 인물이 되었다. 1866년 섬서성(陝西省)과 감숙성(甘肅省)을 다스리는 섬감총독(陝甘總督)에 임명되어 이슬람교도의 반란을 진압했다.
세금 부과를 효율적으로 하고 생산을 장려하는 한편, 서구 기술을 채택하여 점진적, 체계적인 전략으로 반란군을 진압했다. 이 토벌전이 있은 다음 신장위구르 자치구 지역을 다른 이슬람교도 반란군으로부터 수복했다.
또한 군수공장과 모직물공장을 세우고 군부대로 하여금 직접 여가시간에 곡물과 목화를 재배하게 함으로써 재정을 조달하고 휘하 부대의 군수품을 마련했다.
◆著者 姜元求 박사의 프로필
現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장 .現 동신대학교 초빙교수. 現광주여행문화원 원장/現 중국 심양시 명예시민/ 前 전국시도관광협회연합회장/前 광주광역시관광협회장/ 前 광주권발전연구소장/前광주상아탑학원 원장
연락처 :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062)652-8800 http://www.hanjoong.pe.kr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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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