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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의회 추경 예산 603억 심의 의결
화순군의회 158회 임시회 개최
제1회 추경 예산 603억 심의 의결
의원 해외연수비 2,740만원 포함 26억 8,000만원 삭감
2009년 04월 01일 12시 00분 입력
화순군의회(의장 주승현)에서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제158회 임시회를 개회 하여 2009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 안을 심의 처리하였다.
이번 임시회는 국가적인 경기 불황에 따른 경제회복과 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정부의 예산 조기집행 방침에 따라 추경 예산안을 조속히 편성하기 위한 임시회였다.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결과를 살펴보면 국가적인 경기불황극복과 서민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인턴사원제 1억 5,300만원과 노인일자리사업비 약6억 8,000만원은 원안 가결하고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군정발전기획단의 벤처빌딩 임차료 3억원을 비롯하여 총 20개사업 26억 8,600만원을 삭감하여 추경예산 총액대비 약 4.5%의 예산을 삭감하였다.
또한 농업정책과 소관의 연결체 조사료 생산 장비 지원비 3억 5,400만원은 트랙터를 제외한 연결체 조사료 제조에 필요한 기종만 지원 할 것을 조건으로 심사처리하고 임시회를 마감하였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해외연수비와 수행공무원 국외여비 등 2,740만원을 전액 삭감하여 노인 일자리창출 사업에 사용토록 하였는데 이는 지난 3월 17일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의원 해외연수를 전면 중단키로 하여 어려운 우리지역 서민경제에 동참하자는 뜻에서 내린 결정을 실행한 것으로 군민들로부터 참다운 의회 상을 보여주었다는 좋은 반응과 함께 칭송을 받고 있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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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