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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트 "화순점은 그대로 진행된다"
화순읍 삼천리, 4,300여평방미터 판매시설
주민 "빅마트 입점은 화순 발전에 고무적 현상"환영
2009년 04월 06일 00시 00분 입력
화순군이 허가한 빅마트가 화순에 개설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역 마트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에 매도해 버린 호남의 유일한 유통회사인 빅마트가 화순에 들어설 전망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빅마트는 롯데에 매도하면서 주월동의 본사와 북구첨단의 점포만 남겨두고 전부 롯데 마트에 양도한바 있으며, 화순지역은 건축허가만을 득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빅마트 측은 광주지구 빅마트를 운영하면서 화순에 건축허가를 받은 화순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최근 화순에 점포를 개설하겠다는 의견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로서 화순지방에도 대도시와 같은 대형할인 매장이 들어서게 될 전망이다.
빅마트는 유통업체중 유일하게 전남 영암출신의 기업으로서 광주를 본사로 해서 전남, 북 서울 등지에 많은 지점을 보유하고 있었던 대형 유통 센타였다.
빅마트 화순점은 화순읍 삼천리 703번지 일대 4필지 4,424㎡(1,338.26평)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서, 건물 1층에는 100여대의 차량이 주차 할수 있는 주차공간과 , 기계실, 전기실 등의 설비시설이 2~3층에는 10여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과 판매시설과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덩달아서 빅마트 부지의 인근 놀고 있는 일대의 땅들은 전원 개발의 여지를 남겨놓고 있다.
빅마트의 화순점 입점 일자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고 있지만 금년 하반기로 예측할 수 있다.
한편 화순군은 농촌인구의 감소 현상을 줄이기 위해 아파트단지의 개발과 산업시설의 유치에 안간힘을 쏟고 있으며, 화순 5일 시장에도 현대화사업을 단행하고 있으며, 백신공장과 여러 연구단체와 기업체가 들어서고 있는 실정이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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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