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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원 음주운전 교통사고 입건!
현역 의원 음주운전 교통사고 피해자 중태
술 마시고 운전 알코올 0.125% 만취상태
2009년 05월 15일 00시 00분 입력
음주운전은 살인 행위와 같다.
이런 문제로 화순군의원의 자질 문제가 다시 도마위에 오른 사건이 발생 했다.
의원간 서로 폭행으로 인해 입건되는가 했더니 이번에는 현역의원이 음주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것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현재 교통사고를 낸 화순군 모 의원은 불구속 입건하고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고는 얼마 전 의원간의 폭행 사건에 대해 회기가 시작되는 지난 6일 주승현 화순군의회 의장이 회기 첫날 사과를 한지 불과 2∼3일 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현역 의원이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내어 피해자가 중태에 빠진 사건이 발생했다.
화순군의회 모 의원은 13일 저녁 화순읍내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9시 40분 경 자신의 갤로퍼 차량을 운전하다 화순읍 계소리 마을 인근에서 화순 실업고등학교 1학년 모 학생을 치는 사고를 냈다.
피해자 학생은 사고 즉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전해지고 있다.
현역 의원들의 이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계속 발생함으로서 의원들의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4일 이같은 사고를 낸 모 의원은 반성의 기미도 없이 회기가 끝난 의회에 나와 어슬렁 거리는 모습도 보여 더욱 한심하게 여겨지고 있다.
사람에 관한 6 글자가 생각 안다. '사람이 사람이면 다 사람이냐, 사람이 사람다워야 사람이지 ...'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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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