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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유학생 화순탐방 효과 커!
한중문화 교류회 "국제적 효과 만점"
2009년 06월 03일 00시 00분 입력
 | | 능성구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중국 유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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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화순군 초청 중국 유학생, 중국관련 문화탐방은 중국 유학생으로부터 커다란 효과를 얻었다고 한중문화교류회(교류회)측은 밝혔다.
지난 달 31일부터 이 달 2일까지 각 언론사에서는 '화순문화탐방' 제목의 보도가 광주시 주요 일간지를 비롯해서 국내 대량포털사이트 Daum, Naver를 통해 대대적으로 알려지게 됐다는 것.
광주시내 주요 일간지에 실린 내용을 살펴보면 '화순군청 發 기사'로 "중국 유학생들이 화순군이 중국과 관련된 문화유적지가 너무 많아 감탄했다" 고 소개했다.
이런 내용은 광주일보를 비롯해 광남일보 남도일보,무등일보 등 8개 주요 일간지를 비롯해, 광남일보의 사주인 서울의 모 경제신문의 각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적으로 이 기사가 실리게 됐다.
한중문화교류회 강원구 중앙회장은 "중국 유학생들이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전화를 많이 받았다"며 "중국과 관련된 문화재와 성씨 관계 등이 화순에 밀집되어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는 전화가 많았다" 며 광주 월산동에 있는 중국영사관에서도 화순 문화탐방 사실에 대해서도 언급이 있었다고 밝혀, 이번 화순군 문화 탐방은 韓中 양국의 국제적인 교류는 물론 화순을 대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효과는 적은 돈을 투자해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경제원칙을 톡톡히 응용한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한중문화교류회 측은 광주, 전남에 1천여명 중국 유학생에 대해서 순차적으로 화순의 중국 관련 유적지에 대해 문화 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성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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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