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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광주, 전남 소식
2009년 07월 25일 00시 00분 입력
호남고속철도가 어제 착공됐다. 오는 2014년이면 서울에서 광주까지 소요시간이 한 시간 30분으로 단축돼 수도권과 호남도 반나절 생활권에 접어들 전망이다. 경부고속철도와 함께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는 호남고속철도가 착공됐습니다. 개설구간은 충북 오송에서 전북 익산, 전남 목포까지 230.9 Km, 사업비 11조 3천억원이 투입된다. 1단계로 오송-광주 구간이 2014년 개통되고 2단계로 광주-목포 구간이 2017년까지 완공된다. 시속 350Km 달릴 수 있는 호남고속철도의 1단계 공사가 끝나면 서울- 광주간 소요시간이 1시간 41분으로 단축되고, 2단계 공사가 끝나면 서울-목포간을 1시간 46분만에 주파할 수 있게 된다. ▶미디어법 원천무효 촉구 촛불문화제 전교조와 광주전남진보연대 등 사회단체와 KBS노동조합 등이 함께 미디어 관련법의 일방처리를 비판하며 원천무효를 결의했다. 이들 단체들은 오늘 저녁 광주시 금남로에서 촛불문화제를 열고 한나라당이 날치기 한 미디어 관련법은 국민의 의사와 법적 절차를 무시한 것이라며 원천무효와 정권퇴진 투쟁에 국민과 함께 나서자고 말했다. ▶나로호 발사 다음 달 9일 이후 연기 한국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 발사가 다음달 9일 이후에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발사체 1단의 연소시험이 오는 27일 이후로 연기됐다며 시험 후 총조립에서 발사까지 10일쯤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나로호 발사는 빨라야 다음달 9일 이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8,9월의 기상과 태풍 등을 고려할 때 발사가 더 연기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게 됐다. ▶오늘 프로야구 올스타전 별들의 잔치인 2009프로야구 올스타전이 11년 만에 광주 무등경기에서 오늘 후 화려하게 막이 오른다. 김성근 SK 와이번스 감독이 이끄는 이스턴리그와 김인식 한화 이글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웨스턴리그가 맞붙는 올스타 경기는 오후 3시 사전행사에 이어 6시 반부터 본 경기가 펼쳐지며 별 중의별인 미스터 올스타에 누가 선정될지 관심이 모으고 있다. 역대 전적에서는 동군이 21승11패로 앞서고 있으며, 기아타이거즈에서는 이종범과 고졸신인 안치홍 등 6명이 선정됐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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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