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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장맛비 오전 중에 그쳐
당분간 장마소강상태 유지
2009년 07월 29일 00시 00분 입력
오후부터는 전국에서 맑은 하늘 볼수 있을 것 같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이 북동진 하면서 호남지역의 비는 약해지거나 그쳐가고 있다.
일부 경남지역에는 시간당 최고 20밀리미터 가량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지만, 오전 중에 모두 그치겠다.
또 북동기류가 유입돼, 강원영동지역에도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후면 그치겠다.
오늘 서울경기 등 중부지역은 구름사이로 햇살도 뜨겁겠고, 낮 기온도 어제보다 올라, 한층 무덥겠다.
낮 동안에는 강한 자외선에 대비해서, 양산이나 모자 등을 챙기시는 게 좋겠다.
오늘까지 남부와 강원영동지역에는 5m/m에서 10m/m 정도의 비가 내린 뒤, 남부는 오전 중에, 강원영동지역은 오후부터 차차 그치고 중부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한낮 기온은 낮에 서울 29도, 청주와 전주 28도 등 대부분지역이 어제보다 조금 높겠지만, 동해안지역에는 오늘도 저온현상이 계속되겠다.
주간 날씨를 살펴보면, 오늘 장마전선이 물러가면, 당분간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겠고, 주말을 포함해 다음주 중반까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최성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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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