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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자연속愛’ 복숭아 맛 보세요
31일 광덕지구 문화광장서 품평회
2009년 07월 29일 12시 00분 입력
화순 ‘자연속愛’ 복숭아 맛 보러오세요.
담배를 많이 피워 목이 컬컬하거나 담이 생겨 고생하는 애연가들에겐 놓칠 수 없는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니코틴 해독효과와 항암효과 등 건강 기능성 과일로 각광받고 있는 복숭아. 복숭아는 또 노화억제 효과는 물론 미용효과에도 탁월한 과일임이 입증되고 있다.
서양에서 미인을 뜻하는 과일로 복숭아를 지칭하는 것을 보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은 복숭아를 많이 먹는 것이 좋은 듯.
그래서 복숭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 과일.
화순군(군수 전완준) 10대 특산물인 자연속愛 복숭아를 널리 알리 알려 생산 농가는 물론 지역민과 소비자가 모두 하나가 되는 만남의 장터가 선다.
수확의 즐거움과 풍성한 기쁨을 다 같이 나눌 수 있는 제1회 화순군 복숭아 품평회(시식회)가 31일 오전 10시부터 화순읍 광덕지구 문화광장에서 화순군 복숭아연합회 주최로 열린다.
화순군 6개 복숭아 작목반(화순읍, 도웅리, 춘양용두리, 능주, 도곡도암, 남면천운)이 총 출동, 화순 자연속愛 복숭아를 전국에 알리는 품평회 축제에는 복숭아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품종별 시식회가 열려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즐거움이 함께 한다.
복숭아 직거래 장터가 열려 당일 수확한 복숭아를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 복숭아를 머리 위에 놓고 빨리 달리기 대회, 복숭아 길게 깎기 대회 등 각종 경연행사도 열린다.
한편 현지 생산자의 출하 가격과 길거리 소매상들의 가격 차이가 현저히 발생해, 이문제를 조사해 본 결과 도웅리, 능주 생산농가가 광주 공판장에 판매하게 되면 공판장에서 소매인들이 구매해서 도로변에서 판매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성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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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