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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민족의 가나안 땅 용 정 ( 龍 井)
2005년 07월 14일 16시 16분 입력
 | | 청산리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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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림성 조선족 자치주 이며 자치주의 6 개 도시 중 하나인 용정 은 작은 도시 이면서
이곳은 한국 역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민족 시인으로 알려진 윤동주가 중학교를 이곳에서나왔고 박경리의 대하 소설 토지 에서 나오는 배경이 한부분이기도하고, 독립군들의 활략상 에서 업적을 두드러지게 나타난 곳 이기도 하다,유적지로서는봉오동 청산리,와 일송정, 등등....
용정은 1백년 전에 개척되기 시작했는데, 1980년 초까지는 황량한 원시림지대로 해란강 유역에 아름다리 나무가 울창했고 갈대와 가시덤불이 그득했으며 온갖 맹수가 살았다고 한다. 1883년 봄, 함경도 회령에서 넘어온 조선농민이 처음으로 해란강 유역을 개척해 마을을 일구고 옛우물자리를 찾아 우물을 만들었다.
용정의 민속관에는 한국 교포들의 풍속, 항일의사들의 사적 등이 기록되어 있다. 또한 용정중학교는 일본통치시 항일의사들을 배양한 곳으로 교정에 있는 윤동주시인의 시비에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새겨져 있다. 이처럼 용정은 한국의 항일역사와 함께 하였기 때문에 곳곳마다 한국 선조의 숨결이 배어 있다
김윤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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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