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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롯데백화점서 화순 농특산물 ‘대박’
대보름 맞이 ‘자연속愛’ 수도권 판로 개척
2010년 02월 24일 00시 00분 입력
화순군(군수 전완준) ‘자연속愛’농특산물이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난 19일부터 경기도 성남시 롯데백화점 분당점 식품매장에서 대보름 맞이 농특산물 판촉전을 벌이고 있는 화순농특산물유통은 준비해간 농산물이 날개 돋치듯 팔려 당초 예상 판매량을 초과하는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는 것.
특히 웰빙 바람을 타고 파프리카, 더덕, 딸기 등은 다른 지역 상품과 신선도, 맛. 때깔, 가격 면에서 월등한 차이를 보이며 수도권 고객들의 마음속에 깊은 인상을 심어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기정떡은 50대 이상 고연령층 소비자들로 하여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을 선사한데다 낱개 포장재 개선으로 인기리에 매출량이 늘어나고 있다.
김우식 화순농특산물유통 대표는 “이번 롯데백화점 분당점 판촉전을 계기로 수도권 판로망 다양화를 개척하게 됐다”며 “앞으로 롯데백화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화순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판매전은 25일까지 계속되며 예상판매량은 1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최성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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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