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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광주, 전남 소식
2010년 02월 25일 00시 00분 입력
▶광주시, 버스요금 인상 추진 공무원 문책 인사
광주시가 내부 검토과정을 거치지 않고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추진했다는 이유로 담당과장과 계장에 대한 문책성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어제 서기관과 사무관급 120명에 대해 전보인사를 하면서 대중교통과 이 모 과장을 시립민속박물관장으로, 이 모 계장을 방재관리과로 인사 조치했다.
광주시는 시의 버스정책을 다루는 교통 관련 부서가 일부 언론에 내부 검토 과정도 거치지 않은 채 마치 버스요금을 인상하는 듯한 자료를 유출해 시민의 걱정과 불안을 일으켰다며
부서경고 차원에서 문책성 인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광주 反민주당 연대 움직임 구체화
광주지역 소수정당을 중심으로 6월 지방선거 반 민주당 연대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민주노동당 윤민호, 진보신당 윤난실, 국민참여당 황세연, 창조한국당 정용식 광주시당위원장은 첫 모임을 갖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연합공천 등의 방식으로 민주당에 공동대응 한다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전남 시장.군수 선출방식안 결정
민주당 전남도당이 도지사 후보는 국민참여경선으로 시장. 군수 후보는 4월 초 도지사 경선이 끝난 이후 국민참여 경선으로, 광역과 기초의원은 당원 경선으로 뽑기로 하는 등 후보 선출방식을 사실상 확정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어제 지역 국회의원 대부분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으며 전남지사 경선은 TV토론회 일정 등을 감안해 오는 4월 3~4일에 실시하는 안을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에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中 노인 관광 연합체 광주 방문
중국의 92개 여행사로 구성된 노인관광 연합체가 올해 대규모 광주 방문 행사를 열기로 하고 광주전남 주요 관광지를 돌아봤다.
중국 노인관광 연합체 대표단은 광주시 노대동 빛고을 노인건강타운과 순천만, 보성 차밭 등을 둘러보고, 올해 만 5천여 명의 관광객이 광주를 방문하는 데 협조하기로 광주시와 양해각서를 맺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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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