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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불법광고물 수거 제도 도입을 !
광주시 북구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
2010년 03월 01일 00시 00분 입력
하반기부터 광주시 북구 관내에서 불법 음란 광고물을 수거하는 주민들에게 보상금이 지급된다.
광주 북구의회는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을 거둬들인 구민에 대해 보상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불법음란 광고물 수거보상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지난번 임시회기에서 통과된 내용의 보상금은 500장당 1천원, 개인 당 1일 3만원 이내에서 신청 가능하고 신청한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지급대상자의 금융기관 계좌로 지급된다.
북구청은 광고물의 종류와 수량, 수거 장소 등을 확인해야 하며 1인 및 단체별 월 보상금 지급액이 20만원을 초과하거나 만 20세 이하인 사람이 거둬들인 광고물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조례안을 발의한 의원은 “북구 용봉·우산·두암·중앙·신안·운암동 일대 모텔 촌에 명함형 불법 음란 광고물이 무차별적으로 살포되고 있다”며 “보상금 제도를 이용해 도심환경을 저해하고 청소년들의 정서를 위협하는 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조례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화순군도 불법광고의 천국인데도 이러한 조례를 발의할 생각이 없는지 불법광고물에 대해 모로쇠로 일관하고 있어서 이 제도의 도입이 필요한 실정이다.
최재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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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