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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주민 선거 때문에 짜증스럽다.
예비 후보 문자 메시지, 선거법 위반은 아니다.
똑같은 사람들에게 3회 이상 문자 발송은 의혹
2010년 04월 14일 00시 00분 입력
화순군수 경선 여론조사가 실시되는 시점이 가까워지면서 모 군수 후보는 자신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하는 메시지를 계속해서 보내고 있어 주민들은 짜증을 느끼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법 위반은 아니다라고 밝히고 있으나, 이를 받아보는 주민들은 짜증스럽다는 표정이다.
그래서 일부 주민들은 스팸으로 설정해서 문자 메시지를 보지 않고 있다.
그런가 하면 기초의원 예비 후보 역시 화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를 난타하고 있어 이 역시 주민들은 짜증스러워 하고 있다.
이들은 보통 낮을 이용해서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나 밤늦은 시각에도 보내고 있어 오히려 주민들을 선거법을 이용해서 주민들은 괴롭히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모 특정지역 언론이 신문을 부당 배포하다가 3번째에도 또 적발되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 신문은 1회 배포 시에 적발되어 배포금지는 물론 경찰과 선관위가 전량 수거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배포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것.
선거법 69조에는 특정인의 당선이나 낙선을 목적으로 신문을 발행 배포했을 경우 최고 3년 징역이나 1천만원의 벌금에 처해 지도록 명시되어 있다.
한편 똑같은 사람에게 3회이상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문자 메시지 당사자가 이번 여론조사의 해당자가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그 명단과 전화번호가 유출된 경위에 대해서도 의혹을 사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것.
한 주민은 "선거도 지긋지긋 빨리 끝났으면" 라고 말하고 있어 선거로 인해 주민들은 필요없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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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