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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8 광주, 전남 간추린 소식 전남 소규모 학교 통폐합 내년 3월로 미뤄져 영산강 수질개선 특별법안` 발의 2010년 08월 18일 00시 00분 입력
전남지역의 소규모 학교 통폐합 작업이 내년 3월로 미뤄졌다.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소규모 학교 통폐합을 골자로 한 조례안을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할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며 내년 3월 1일부터 시행하도록 보류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담양 남면 인암 분교와 영암 시종면 신학분교 등 2곳에서 2개 학년 학생들이 한 교사로부터 수업을 받는 이른 바 복식수업이 내년까지 계속될 수밖에 없게 됐다. ▶영산강 수질개선 특별법안` 발의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한 특별법안이 의원발의 됐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민주당 강기정 의원은 오늘 영산강 수질 개선 대책을 5년마다 수립하고, 환경기초시설 등에 국비를 70% 이상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특별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영산강의 경우 수질오염이 매우 심각한데도 국비지원율이 10%에서 30%에 불과해 개선 대책이 요구됐다. ▶전남도의회 교육위, 조례안 대폭 수정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도교육청이 제출한 조례 개정안을 대폭 수정하거나 보류했다.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도교육청이 제출한 조례안 6건 가운데 학교 통폐합을 골자로 한 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안에 대해 학기 중 통폐합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이유로 심의를 보류했다. 또 학생 야영장 3곳과 학생 수련장 3곳을 전라남도 학생교육원 분원으로 개편하는 내용의 조례안 등은 원안 유지로 수정 의결했다. ▶전남지역 참다래 공동 상표 '햇뜻'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참다래가 '햇뜻'이라는 상표로 공동 출하된다. 전남농협이 그동안 농가나 지역 단위로 분산 출하하던 참다래를 전남농협 농산물 광역상표인 '햇뜻'으로 공동 출하하기로 하고 연합사업을 추진한 결과, 고흥과 강진. 장흥. 완도 등에서 6개 농협 250여 농가가 사업 참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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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