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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 고속도로 곳곳 정체 2005년 08월 13일 20시 16분 입력 영동선 일부 구간은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차량들로 상행선도 조금씩 밀리고 있습니다 오후 늦게부터는 정체가 풀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밀리는 구간이 많습니다. 가장 심한 구간은 역시 동해안으로 향하는 영동선인데요. 강릉 방향으로 호법부근에서 원주부근까지 61km 구간에서 길게 밀리고있습니다. 북수원에서 양지까지 28km 구간도 차량 흐름 더딘 상태입니다. 영동선은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차량들로 상행성도 차량흐름 좋지 않습니다. 서울방향으로 만종부근에서 여주까지 30km 구간, 덕평에서 용인휴게소까지 10km구간에서 차량 흐름 더딥니다. 경부선 정체도 여전합니다. 한남대교에서 오산부근까지 50km구간에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부 고속도로 하행선도 서이천부근에서 일죽까지 18km 구간과 하남분기점에서 중부3터널까지 17km 구간 밀리고 있습니다. 그럼 도로공사 상황실에 마련된 폐쇄회로 화면 보시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영동고속도로 여주 분기점입니다. 차량들 더딘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경부선 판교 나들목입니다.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부선 호법분기점입니다. 차량들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도착시간 기준으로 강릉까지는 7시간 반, 목포까지는 7시간 부산까지는 8시간이 넘게 걸려 평소보다 2~3시간 정도 운행시간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금까지 25만여 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로공사는 아직 10만여 대의 차량이 더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며 밤 늦게까지 정체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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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