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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광주, 전남 소식 김황식 총리 후보 내정 광주.전남 환영 전국에서 처음으로 법질서 조례 제정 2010년 09월 17일 00시 00분 입력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경선이 내일 치러지는 가운데 경선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남도당 위원장 경선에는 이낙연 의원과 국창근 전 의원이 출마해 원내와 원외 인사의 대결로 치러지는 데다 이번 선거 결과가 차기 총선 구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경선 결과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오늘 화순 화니움에서 대의원 8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전남도당 위원장을 선출하며 당권 도전에 나선 후보 8명도 참석해 전남지역 대의원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한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법질서 조례 제정 전라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법과 질서가 바로 선 아름다운 전남 만들기 협의체 설치와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전라남도는 주민들의 법질서 준수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16개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이 같은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제정으로 법질서 바로 세우기 협의회의 설치 근거가 마련됐고, 학교폭력과 성폭력 예방 등을 위한 활동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 ▶장흥 통일쌀 2백 톤 북한 출발 정부가 대북 민간 쌀 지원을 허가한 뒤 처음으로 장흥 쌀 2백 톤이 오늘 북한으로 보내졌다. 정부와 지자체의 대북 지원 사업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여 남북한 화해 분위기가 급 물살을 타고 있다. 정부가 그제 민간단체들이 신청한 구호물자의 대북 반출을 승인한 뒤 보내지는 첫 쌀이다.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전국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장흥 쌀을 구입해 북한으로 보냈다. ▶김황식 총리 후보 내정 광주.전남 환영 장성 출신의 김황식 감사원장이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됐다. 지역민들은 일단 환영하고 있다. 지역민들은 김황식 내정자가 총리로 임명되면 인사와 예산 분야에서 영. 호남 불균형 해소 등 지역에 남다른 관심을 갖지 않겠느냐 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장성 출신의 김황식 총리 내정자는 광주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광주고법 부장판사와 광주지법원장을 지내 광주와 인연도 깊고 인맥도 풍부하다. 김황식 총리 내정자에 대해 여야가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 인사청문회 통과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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