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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시온 칸은 “광주시민 각계 각층 3천명 얼굴” 그리기 돌파
파라과이 대사 방문 관람
2010년 10월 21일 13시 24분 입력
작가 시온 칸 본명 배희권(46세)은 만인보 주제로 열리는 광주비엔날레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공미술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는 “광주시민 1만명 얼굴그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광주시 비엔날레가 시작한 이래 3천명을 돌파하여 추가 전시회가 광주시청로비에서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열린다.
시온 칸(배희권)은 “평화를 위한 백만인 얼굴 그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화가는 공공미술프로젝트 일환으로 광주시민들 1만명의 얼굴을 그리는 퍼포먼스는 광주비엔날레 일환으로 진행 되는 시민들이 직적 비엔날레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소통과 화합을 통한 광주시와 국태민안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의미에서 진행하는 퍼포먼스다.
특히 광주시가 표방하는 행복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의식과 의지의 결집이 중요 한 바 공동체 구현을 위한 문화적 활동으로서 전개되는 퍼포먼스다.
만인보 개념에 맞춰 1만 명의 얼굴그림을 달성하면 2011년 5월 중 광주비엔날레관이나 염주동실내 체육관, 김대중 켄벤센터등에서 대규모 얼굴 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시온 칸이 그리는 얼굴 그림은 “평화를 위한 얼굴 그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본인이 직적 창안한 파우스트크로키(수묵초상화)기법으로 30초 이내의 초고속 크로키 기법을 구사하여 먹과 붓을 사용하여 작업을 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의미에서 시온 칸은 먹과 붓으로 그린 켄트지 위에 모델을 선 시민들이 수채화로 채색도하고 자신의 이름과 평화에 대한 메시지와 개인적인 소망들을 적어보는 직접 참여하는 퍼포먼스로 진행 된다.
시온 칸은 2010년, 1만명이 그려질 때 까지 광주에 머물며 계속 작업을 추진한다고 말하고, 그 동안 시청로비와 충장로, 학교, 문예예술회관, 각 기관, 단체, 시장 등 공공장소를 순회하며, 광주시민의 각계각층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작품 완성에 몰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송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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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