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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영암읍에 이어 삼호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겹경사”
도시와 농촌간 물류교류, 인적교류 등“살고싶은영암” 조성 기대
2010년 11월 25일 07시 57분 입력
영암군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읍․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삼호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최종 확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영암군은 2007년 행정안전부의 영암읍 소도읍 육성사업 공모선정에 이어 이번 삼호읍이 선정됨에 따라 지역간 균형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삼호읍 소재지는 대불국가산업단지와 삼호지방산업단지 도청소재지인 목포시와 인접하여 있고 2010 영암 F1코리아그랑프리대회 개최지로써 매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산단근로자 및 지역주민들의 문화. 복지. 여가활동을 수용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열악하여 본 사업을 통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2011년부터 4년간에 걸쳐 96,890㎡에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종합문화체육센터, 종합복지관, 야외공연장, 다목적회관 등 기초생활 기반확충사업과 수변생태공원, 소나무수림대 등 지역경관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읍 소재지의 생활편익, 교육, 문화, 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 확충하고 주민들의 삶과 문화가 소통하며 도시와 농촌이 나눔을 통해 상생하며 발전하는 나눔과 소통의 거점공간으로 육성된다.
군은 이번에 사업을 통해 도시와 농촌간 물류교류, 인적교류 등“살고싶은영암” 조성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김송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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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