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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고흥군 소식 2010년 고흥군 사랑의 땔감 나누기 과역면,자매결연한 창원시 상남동에서 농수산물 직판행사 2010년 12월 09일 05시 13분 입력
독거노인 등 총 60세대 120㎥(약 100톤) 지원 고흥군(고흥군수 박병종)은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숲가꾸기사업 부산물을 난방용 땔감으로 무상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나누기를 추진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흥군에 따르면,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는, 고흥군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이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한 벌채 산물을 수집하여 이용자가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50cm 간격으로 잘라내어 지난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관내 홀로 사는 노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60세대에 가구당 2㎥(1톤차량 1대 분량)씩 총 120㎥의 땔감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군에서는 화목보일러 및 아궁이를 사용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군 보유차량과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인력을 활용, 각 세대별로 땔감을 배달하여 수혜자가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올해 5,000ha의 숲 가꾸기 사업 시행으로 기후변화를 대비한 탄소 흡수원 확충, 산림경관 증진 및 산불예방 등 각종 자연재해 예방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숲 가꾸기 사업으로 발생한 부산물이 관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숲 가꾸기 산물 수집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과역면, 면바르게살기협의회, 자매결연한 창원시 상남동에서 농수산물 직판행사 실시 지역농산물 홍보 및 농가 소득증대 기여 결연단체 농수산물 직판행사 성공적인 첫발 내딛어 고흥군 과역면(면장 최현홍)과역면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정귀식)에서는 지난 12월 7일 영호남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창원시 상남동을 찾아 성원 아파트 광장에서 지역농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직판행사를 실시했다. 사전 주문예약으로 실시된 이번 직판행사에는 관내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기능성 폴리페놀 쌀을 비롯해 배추, 고구마, 참다래, 굴, 수산물 세트 등 10여개 품목의 웰빙 농수산물로 1천여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리는 등 농가소득에 적지 않은 보탬이 됐다. 과역면에서는 이번 처음으로 추진된 직판행사에 관내 농협, 수협 및 개별농가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 농가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잖은 보탬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의 연결 고리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날 직판행사는 고흥군의 역점시책이라 할 수 있는 농수산물 유통활성화 전략에 일조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보고 있다. 한편, 과역면과 상남동은 2001년 6월 자매결연 협정식을 갖은 이래, 매년 상호 방문-초청행사를 추진하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 왔으며, 올해는 지난 11월 4일 상남동에서 자매결연 행사를 가진 바 있으며, 이 날 농산물 직판행사 추진에 관하여 논의가 되어 소기의 결실을 맺는 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 기사 목록으로 ]  [ 프린트 서비스 ]  [ 메일로 보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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