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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여전히 경전선철도에 왜, 무관심 하는가?
서울-마산간 KTX개통이후, 그로인한 전남도의 박탈감이 더 심해지고 있는 현실
2010년 12월 17일 05시 15분 입력
12월 15일 서울-동대구-마산간 KTX가 개통되면서 서울-마산은 2시54분에 주파하게되고 고속화사업을 완료하게된 2012년 정도에는 2시간 20~3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광주-보성-순천구간은 그렇지 못해 지역발전과 지역항만의 발전기회를 박탈당하는 것 뿐만 아니라 목포-보성간 철도건설에도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왔으며 또한 전라선-경전선 보성방면간 직결철도가 없음으로 인해 전남도지역은 완전히 소외되고 있는 현실이다.
광주송정-순천구간을 광주-보성-벌교-낙안 동남부-상사-순천으로 최대한으로 직선화를 하는 겸 복선전철화를 시키고 또한 목포-보성간 철도를 조기 완공시키며 연계지선철도로는 벌교-고흥, 장흥-회진간 철도를 조속히 건설할 필요가 있을것으로 본다.
화물철도로는 지하철 평동역부근(경전선)-빛그린산단간 단선전철 노선으로서 광양항으로 원할하게 수송을 할 기회를 줄 필요가 있고 나주-화순을 포함한 무안역-초당대-무안공항간 단선전철도 건설하여 무안기업도시에서 목포와 광양등의 항만으로 시원하게 수송시킬 필요가 있을것이다.
마지막으로 여수-남해-하동간 철도도 빼먹을수 없는만큼 여수-부산간 직통열차도 운행될수 있어 남해안지역발전에도 기대감을 줄수 있고 광주역-옥과면 동부간 단선전철건설로 광주-옥과면 동부간 철도망도 조속히 구축하여 경전선 활용을 극대화 시킬 필요는 있다. 글 내용대로 이뤄지면 장거리열차로는 서울-목포-강진과 서울-보성-장흥 회진, 서울-광주-보성-순천-여수/광양, 서울-순천-벌교-고흥/장흥 회진열차가 운행이 가능해질것이고 단거리로는 호남선 KTX연계 광주-보성-강진, 광주-보성-순천-여수/광양, 광주-보성-순천-벌교-고흥, 익산-순천-벌교-장흥 회진/녹동간 무궁화호와 새마을호열차등이 운행될수 있을것으로 개인적인 판단과 전망이다. 광주광역시는 화물을 광양항으로 수송하기위한 경전선 복선전철화에 부쩍 관심이 늘고 있지만 전남도는 그렇지 못하고 있으니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야 제대로 이뤄질수 있을까 말까라서 걱정이 아닐수 없는 실정이다.
기업도시와 지역발전, 녹색교통은 철도가 대세인데도 정부는 남해안고속화철도 정책을 말로만 일관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분노를 키우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목포-보성간 철도는 향후 제주도를 잇는 해저터널과 연계해 강진-완도-소안군도간 철도로 하여금 제주-강진-부산/여수간 동서노선을 최단거리로 주파시킬수 있으니 그또한 지역발전의 기대감을 불어 넣을수 있을것으로 본다.
전남도의 잃어버린 인구를 되찾는데 넘어 240만명으로 늘리기위해서는 철도의 꾸준한 확충이 필요하지 않겠는지? 서울-마산간 경전선 KTX를 생각하면서, 지금이라도 광주-보성-순천+목포-보성간 철도 개설과 전라선의 보성방면 직결문제등 전남지역의 낙후된 철도가 개선되지 않으면 지역발전은 영영 꿈에 머무를수밖에 없을것으로 본다. 전남도도 광주에 뒤지지 않을만큼 철저히 경전선철도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줄것으로 촉구한다.
보낸사람 / 관철길
파인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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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